전체 글523 님은 조직 내에서 '독립'하셨나요? 😚 내 의견을 갖는다는 의미2024.05.22 >2024년 5월 21일 독립기념관 @김진영어제는 처음으로 천안 독립기념관에 다녀왔습니다. 1987년 개관이라는데, 너무 늦게 갔었네요. 이곳 저곳을 둘러보며 서대문 형무소를 갔을 때와 비슷한 뜨거운 기분이 들었습니다. 그러다 문득 생각해봤습니다."조직 생활 중에 나는 언제 '독립'을 했던가?"저는 조직 생활을 24년 했습니다. 9개 회사를 다녔고, 여러 업종의 다양한 형태의 조직을 경험했습니다. 돌아보니 사람들과 그닥 친화적으로 지내지는 않은 듯합니다. 제가 제일 싫어했던 사람 유형은 '자기 생각이 없는 사람'이었습니다. (물론 자기 일을 잘 못한 사람도 좋아하지 않았습니다) 단순히 생각이 없는 것을 넘어 그것을 용기 있게 표현하지 못하는 것까지 포괄했던.. 2024. 8. 19. 코칭은 모르는 사람에게 받으세요 😯 거리감이 솔직함을 만듭니다2024.05.20 >박선현. 2021. 다양성의 전략적 가치: 사회정체성 다양성과 인지 다양성의 통합적 모색, 인사조직연구 2021년 2월 제29권 제1호대학생과 경영자 과정 수강생을 대상으로 콩 세기 실험을 진행했습니다. 3분 주기로 여섯 번의 콩 갯수에 대해 적게 했습니다. 그 중간에는 토론을 진행했고요. 대학생 그룹은 '동일 전공' 그룹과 '전원 타전공' 그룹으로 나눴습니다. 경영자 과정 수강생은 '친분'과 '조언 가능'의 두 기준으로 상대적으로 높은 그룹과 그렇지 않은 그룹으로 나눴습니다. 결과는 어땠을까요?동일 전공 그룹, 친분/조언 기능이 높은 그룹이 반대 그룹보다 진짜 콩 개수로 논의가 도달하지 않았습니다. 전자 그룹의 경우 논의가 활발하게 이뤄지지 않았으며,.. 2024. 8. 18. 드라마-'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12 😊12화. "우리 모두는 경계인이다."2024.05.17 출처: 넷플릭스 웹사이트한동안 매주 금요일마다 드라마를 1화씩 살펴볼 예정입니다. '정신병'이라는 독특한 주제를 다루고 있으나 실상 정도의 차이만 있을 뿐 우리 모두 환자라는 생각이 듭니다. 실제 1:1 코칭에 나서보면 정신 질환이 염려되는 리더분을 가끔 보게 됩니다. 여러 가지 생각거리를 던져주는 드라마였고, 위로와 반성을 할 수 있었습니다. 여러분도 꼭 보셨으면 합니다. (강한 스포를 담고 있습니다)12화는 지능 지체를 겪고 있는 자해 환자 박병희의 이야기입니다. 어릴 적부터 말이 늦고, 학습도 더뎠습니다. 하지만 막무가내로 비행기 조종사를 꿈꿨고, 그 성적으로는 안 된다는 말에 자해를 시작했습니다. "왜 안 된다고만 해?"병원에서도 몇 차.. 2024. 8. 17. 평균 이하 직원으로 승리하는 법 😀 우리 조직의 잠재력은 발휘되었는가?2024.05.16 평균 이하 직원으로 승리하는 법 >위대한 경영 사상가, 피터 드러커조직의 목적은 평범한 이들로 하여금 비범한 일을 하도록 만드는데 있다. 피터 드러커 선생의 위대한 명언 중 하나입니다. 이 말대로 우리는 조직을 이뤄 일하는 이유와, 조직의 수장인 리더의 미션으로 언급되는 내용입니다. 다만, 내가 맡은 조직 구성원 수준이 떨어진다는 느낌이 든다면 이같은 말은 당위 정도로만 들리게 마련입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첫째, 현재 구성원의 능력이 충분히 발휘됐는지를 살펴 봅니다. 전임 리더나 구성원 일부와 면담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들 대부분 경력자일테니 성과를 내왔던 기록(기억)을 물어 봅니다. 이럴 경우 상당수는 우리 구성원의 능력이 기대 .. 2024. 8. 17. 민희진 기자회견 핵심 포인트 😵 잘못된 조직 구조와 달랐던 기대 수준2024.05.13 출처: 유튜브 MBC뉴스 채널4월 24일 민희진 어도어 대표의 기자회견이 세간의 이목을 끌었습니다. 직장인(?)으로서의 회한과 억울한 감정에 대한 공감과 패션 아이템에 대한 완판 행렬까지 대중의 관심을 확 끌어당기는 이벤트였습니다. 민 대표의 기자회견 내용이 사실관계를 반영한다는 전제로 두 가지 포인트를 짚어 보고자 합니다. 관련 내용은 기자회견 1:30:00 부근에서 시작됩니다.그러니까 제가 이게 매도하는 게 아니라요. 제가 하이브한테 다 얘기를 했는데, 멀티 레이블 이게 거버넌스가 문제인 거예요. 그러니까 무슨 말이냐면 지주사 그러니까 모회사에 지금 그 쉐어드 펑션이 쫙 나열돼 있단 말이에요. 그러니까 무슨 말이냐면 IT, 인사... 중앙 .. 2024. 8. 16. 위기가 오면 늘이고 줄이는 것 😧무한반복 느낌이 드는 두 방향2024.05.14 전반적으로 경기가 좋지 않습니다. 코로나19때보다 힘들다고 합니다. 사실 코로나 시절에 기업들은 대부분 실적이 좋았습니다. 그러니 더 부각되는 느낌도 듭니다. 이럴 때 흘러간 가요의 후렴구처럼 늘 반복되는 것이 있습니다. 늘리는 방향, 줄이는 방향으로 진행됩니다. 근무 시간을 늘립니다. 최근 공식화된 삼성 임원의 주6일 근무제 같이 말이죠. 누구는 위기에 대응하는 '자세'를 말합니다. 위기 의식을 각성시키는 '효과'를 말합니다. 그런 자세와 효과를 반드시 일하는 시간을 늘려야 가능할지는 의문입니다.혹시 그분(?)께서 보시기 좋았더라~ 하는 자세와 효과를 의미하는 건 아닐까요? 약간 바보 같은 의문입니다만, 성과 창출에 주6일 근무제가 진짜로 효과라면 왜.. 2024. 8. 16. 일의 미래 9가지 트렌드 😏유연한 근무여건, 전문성 활용, 숙련자 은퇴2024.03.26 출처: "9 trends that will shape work in 2024 and beyong" (하버드비즈니스리뷰, 2024.01.23)일의 미래는 리더의 변화한 역할과 관련 있기에 관심 주제입니다. 최근 HBR에서 참고할 만한 아티클이 올라와 소개합니다. 일의 미래와 관련한 9가지 트렌드입니다. 제 생각(▶)을 붙입니다.1. 이전엔 없던 많은 혜택을 직원에게 제공한다... 유연한 근무제도, 주택보조금, 돌봄, 복지 프로그램 등 ▶ 점점 줄어드는 노동인구를 반영하는 듯 합니다. 국내에선 파격적인 출산 지원금을 내건 회사가 하나 둘 늘고 있습니다. 사실, 짧아지는 근속연수에 대한 고민이 담겨 있죠. ;;;2. AI는 새로운 일자리를 만든.. 2024. 8. 15. 이전 1 ··· 6 7 8 9 10 11 12 ··· 75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