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520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보며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략했다. 전쟁이다. 집단 간의 가장 치열하고 잔혹한 수단이 동원됐다. 냉전 이후 가장 큰 규모의 전쟁이라는 얘기가 나오고 있다. 러시아는 나토의 동진을 극구 반대했다. 사실 동진을 하지 않겠다는 서방의 구두 약속을 믿었는데, 폴란드 등 동유럽 국가뿐만 아니라 리투아니아 등 과거 소련 시절 영토였던 국가까지 나토에 가입했다. 러시아는 과거 소련의 향수를 가지고 있고, 독재자 푸틴은 그런 향수를 영구집권에 활용하려고 한다. 침공하지 않겠다면서 기만술로 세계를 속였다. 우크라이나의 뒷배가 돼줄지 알았던 나토는 규탄 성명과 제재 조치 말고는 무력한 상황이다. 나토 회원국도 아니기 때문에 무력으로 개입할 명분이 없다. 사실 러시아는 오랫동안 경제 제재하에 있었고, 자급 경제가 활성화돼있기 .. 2022. 2. 25. "박 팀장아, 팀원들은 고기 굽는 게 싫대!" 팀장은 오늘도 열불이 납니다. 위에선 임원한테 깨지고, 아래로는 팀원한테 받힙니다. 옆에선 다른 팀장이 화딱지 나게 하네요. 멍하니 화병 직전 상태로 앉아 있자니 사리가 수십 개는 쏟아져 나올 것 같습니다. 어디 가서 소리라도 크게 지르고 오면 답답한 마음이 좀 풀릴 것 같은데… 이런 팀장의 마음을 대변해서 시원하게 말하겠습니다. ‘팀장의 속마음’, 사이다 같은, 당신의 대변자가 되겠습니다. 핵심 내용만 뽑아 1장 PDF 파일로 첨부합니다. 직접 말은 못 하더라도 출력해서 해당者 책상 위에 두면 어떨까요? ^^/ “김 팀장, 오늘 퇴근하고 삼거리 삼겹살 집에서 가볍게 한잔할까?” 식사 자리가 조심스럽고, 회식이 거의 없어진 코로나 상황에도 내 동기 박 팀장(영업 2팀장)의 삼겹살 사랑은 끝이 없다. 4단.. 2022. 2. 25. 원격 근무 시 소통을 증대하는 방법 장기화된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기업들은 원격 근무를 강화했다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초기에는 원격 근무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이 높았고, 팬데믹이 끝난 후에도 예전처럼 돌아가긴 어려울 거라는 의견이 지배적이었습니다. 하지만, 원격 근무의 부정적인 측면(주로, 의사소통 및 협업의 저하)에 대한 실증적인 데이터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마이크로소프트 등의 회사는 직원들을 다시 사무실로 불러들이려 하는 움직임이 있습니다. Microsoft Is Telling Workers To Return To The Office—Will Employees Want To Come Back? (forbes.com) Microsoft Is Telling Workers To Return To The Office—Will Emp.. 2022. 2. 24. 팀장 리더십 '코칭' 과정이 시작됩니다 (온라인) 팀장 리더십 코칭 온라인 과정이 시작됩니다. 그동안 여러 강의를 진행해왔습니다. 늘 아쉬움이 남았죠. 수강생 입장에선 그저 좋은 말을 듣고 가는 자리에 불과했으니까요. 사실 리더십은 지식이 아니라 습관입니다. 몸에 베게 해야지요. 누군가 옆에서 봐주는 게 필요합니다. 그래서 생각해낸 것이 코칭을 접목한 교육입니다. 물론 과정 기획이 쉽진 않았습니다. 교육기관에선 한정된 인원으로 진행하는 게 수익적으로 꺼려지죠. 이번에 한겨레교육과 특별히 마련해봤습니다. 실제 작년 한라 그룹 팀장님들에게 접목해서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습니다. 오미크론 걱정 없이 실제 얼굴을 보면서 안전하게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과정입니다. 특별히 10% 할인까지!!! 일시 : 3월 15일(화) ~ 4월 19일(화) 매주 화요일 19:3.. 2022. 2. 24. "상무님, 제가 '철인28호'라도 됩니까?" 팀장은 오늘도 열불이 납니다. 위에선 임원한테 깨지고, 아래로는 팀원한테 받힙니다. 멍하니 화병 직전 상태로 앉아 있자니 사리가 수십 개는 쏟아져 나올 것 같습니다. 어디 가서 소리라도 크게 지르고 오면 답답한 마음이 좀 풀릴 것 같은데… 이런 팀장의 마음을 대변해서 시원하게 말하겠습니다. ‘팀장의 속마음’, 사이다 같은, 당신의 대변자가 되겠습니다. 핵심 내용만 뽑아 1장 PDF 파일로 첨부합니다. 직접 말은 못 하더라도 출력해서 해당者 책상 위에 두면 어떨까요? ^^/ “김 팀장, 재택근무 지침 봤어? 그런데 말이야, 나는 매일 출근한다. 업무 보고는 기존대로 해 줘.” 코로나 4단계 발령으로 새로운 재택근무 지침이 내려왔으나 본부장인 상무는 계속 출근을 하겠단다. 명시적으로 얘긴 안 했지만, 팀장들.. 2022. 2. 24. ‘이 친구야, 스펙은 실력이 아니야!’ 팀장은 오늘도 열불이 납니다. 위에선 임원한테 깨지고, 아래로는 팀원한테 받힙니다. 멍하니 화병 직전 상태로 앉아 있자니 사리가 수십 개는 쏟아져 나올 것 같습니다. 어디 가서 소리라도 크게 지르고 오면 답답한 마음이 좀 풀릴 것 같은데… 이런 팀장의 마음을 대변해서 시원하게 말하겠습니다. ‘팀장의 속마음’, 사이다 같은, 당신의 대변자가 되겠습니다. 핵심 내용만 뽑아 1장 PDF 파일로 첨부합니다. 직접 말은 못 하더라도 출력해서 해당者 책상 위에 두면 어떨까요? ^^/ “박 과장님, 제가 이런 허드렛일이나 하려고 스펙 쌓고 입사한 게 아닙니다!” 들어온 지 석 달 된 신입사원 윤OO 씨가 오늘 회의에서 한 말이다. 같이 보고서 작성을 하던 박 과장에게 단단히 화가 났던 것 같다. 박 과장 역시 감정이.. 2022. 2. 23. 위험하지만 편안한 것 - 혁신의 시작 의 저자 스펜서 존슨의 (번역서 '선택')을 보면 이런 구절이 나옵니다. 조직(사람)은 별 효용이 없지만, 위험할 수도 있지만 익숙한 것을 편안하게 느끼며 감내한다는 것. 미 육군의 오래 전 사례가 나옵니다. 대포와 관련한 내용인데요, 대포는 정해진 시간 안에 몇 발을 발사할 수 있을지가 생명입니다. 그래야 생존율이 올라가겠죠. 미 육군에서는 발사 속도를 높이기 위해 컨설턴트를 고용해서 분석하게 합니다. 그는 특이한 점을 발견합니다. 대포를 발사하기 전 포병이 매번 3초를 대포 후미에서 기다리는 것입니다. 이유를 묻자 전투 교범에 나오는 내용이라고 했습니다. 이런 행동의 기원을 찾아본 결과, 과거 말이 끄는 대포를 운용할 때 발사 시 말이 놀라 몸부림치는 것을 막고자 고삐를 잡아 두라는 것이었습니다. 지.. 2022. 2. 23. 이전 1 ··· 67 68 69 70 71 72 73 ··· 75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