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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솔직한 요즘 신입 VS 꼰대 임원, 어느 장단에 맞추라고' (2020.12.10) https://youtu.be/8LfqBPLRv1U 책이 나오기 전 인터비즈 '이시한의 점심약속'에 출연했던 영상이네요. 아래 위로 끼어 있는 팀장의 애환에 대한 얘기를 주로 했습니다. 2022. 3. 2.
"인사팀장님! 팀원 모두에게 코칭이 가능하진 않습니다. 팀장은 오늘도 열불이 납니다. 위에선 임원한테 깨지고, 아래로는 팀원한테 받힙니다. 옆에선 다른 팀장이 화딱지 나게 하네요. 멍하니 화병 직전 상태로 앉아 있자니 사리가 수십 개는 쏟아져 나올 것 같습니다. 어디 가서 소리라도 크게 지르고 오면 답답한 마음이 좀 풀릴 것 같은데… 이런 팀장의 마음을 대변해서 시원하게 말하겠습니다. ‘팀장의 속마음’, 사이다 같은, 당신의 대변자가 되겠습니다. 핵심 내용만 뽑아 1장 PDF 파일로 첨부합니다. 직접 말은 못 하더라도 출력해서 해당者 책상 위에 두면 어떨까요? ^^/ “팀장님들, 이제부터 팀원 육성을 위해 ‘코칭’ 프로그램을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관련 교육은 차주부터 시작하니까 입과 해주십시오.” 오전 팀장회의에서 인사팀장이 공지를 전한다. 안색이 편치 않은.. 2022. 3. 2.
우리가 맞다고 생각한 그 생각들 항상 배우며 살려고 노력하는데 아직도 모르는 것이 너무 많은 요즘 세상입니다. 요즘 뉴스를 보면 '우크라이나' 얘기가 빠지지 않습니다. 결사 항전을 선언하고 군대에 자원입대하는 모습, 화염병을 제조하는 사람들, 파괴된 민간인 시설 등을 보면서 누구나 짠한 마음을 갖게 되는데요. ㅜㅜ 며칠 전 삼프로 TV에서 한국외대 올레나 쉐겔 교수의 방송을 봤습니다. 제가 모르는 부분이 너무 많더군요. https://youtu.be/lD76TZCgoSE 삼프로 TV 올레나 쉐겔 3시간 9분경부터 보시면 됩니다 그쪽이 범 슬라브 민족이기 때문에 약간의 동질 의식이 있을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전혀 그렇지 않았더군요. 180여 년의 식민 지배가 있었고, 스탈린 시기의 대기근으로 유럽 최고의 곡창지대임에도 불구하고 수백만 .. 2022. 3. 1.
"본부장님! 대안 없는 비판은 하지 말라고요?" 팀장은 오늘도 열불이 납니다. 위로는 임원한테 깨지고, 아래로는 팀원한테 받힙니다. 옆에선 다른 팀장이 화딱지 나게 하네요. 멍하니 화병 직전 상태로 앉아 있자니 사리가 수십 개는 쏟아져 나올 것 같습니다. 어디 가서 소리라도 크게 지르고 오면 답답한 마음이 좀 풀릴 것 같은데… ​이런 팀장의 마음을 대변해서 시원하게 말하겠습니다. ‘팀장의 속마음’, 사이다 같은, 당신의 대변자가 되겠습니다. 핵심 내용만 뽑아 1장 PDF 파일로 첨부합니다. 직접 말은 못 하더라도 출력해서 해당者 책상 위에 두면 어떨까요? ^^/ “아이, 참 답답하네. 팀장이나 돼 갖고서 말이야! 대안을 갖고 오라고! 무작정 반대만 하지 말고!” 오늘 물류센터 부지 검토를 위한 사업부 회의에서 본부장이 한 말이다. 신규 센터 확충이 필.. 2022. 3. 1.
“이 주임! 칼퇴가 꼭 ‘워라밸’은 아니야!” 팀장은 오늘도 열불이 납니다. 위에선 임원한테 깨지고, 아래로는 팀원한테 받힙니다. 옆에선 다른 팀장이 화딱지 나게 하네요. 멍하니 화병 직전 상태로 앉아 있자니 사리가 수십 개는 쏟아져 나올 것 같습니다. 어디 가서 소리라도 크게 지르고 오면 답답한 마음이 좀 풀릴 것 같은데… 이런 팀장의 마음을 대변해서 시원하게 말하겠습니다. ‘팀장의 속마음’, 사이다 같은, 당신의 대변자가 되겠습니다. 핵심 내용만 뽑아 1장 PDF 파일로 첨부합니다. 직접 말은 못 하더라도 출력해서 해당者 책상 위에 두면 어떨까요? ^^/ “팀장님, 오늘 정시에 퇴근하면 안 될까요? 제겐 ‘워라밸’이 무척이나 중요합니다.” 이 주임이 회의 시간에 한 말이다. 퇴근 시간을 한 시간 남겨 두고 갑작스레 사장님께서 지시를 설명하는 자리.. 2022. 2. 28.
"박 팀장아! 사람도 고쳐 쓸 수 있다니까!" 팀장은 오늘도 열불이 납니다. 위에선 임원한테 깨지고, 아래로는 팀원한테 받힙니다. 옆에선 다른 팀장이 화딱지 나게 하네요. 멍하니 화병 직전 상태로 앉아 있자니 사리가 수십 개는 쏟아져 나올 것 같습니다. 어디 가서 소리라도 크게 지르고 오면 답답한 마음이 좀 풀릴 것 같은데… 이런 팀장의 마음을 대변해서 시원하게 말하겠습니다. ‘팀장의 속마음’, 사이다 같은, 당신의 대변자가 되겠습니다. 핵심 내용만 뽑아 1장 PDF 파일로 첨부합니다. 직접 말은 못 하더라도 출력해서 해당者 책상 위에 두면 어떨까요? ^^/ “최 주임! 왜 아직도 오탈자가 이렇게 많은 거야? 리뷰는 하고 나한테 올리는 거 맞냐?” 오늘 아침에 내 입사 동기인 박 팀장이 핏대 올리며 자기 팀 최 주임에게 한 말이다. 10시에 상무님께.. 2022. 2. 28.
실력 보고 뽑았는데 망했어요 (1/2) 이 세상 어디에나 문제아는 있습니다. 학교에는 문제 학생, 군대에는 관심사병, 회사에는 문제 팀원이 있죠. 철저한(?) 채용 절차를 거쳐 뽑는 데도 현실이 그렇습니다. 한때 유행했던 '또라이 질량 보존의 법칙' (어느 집단에나 일정한 수의 이상한 사람이 있다)이 생각나네요. 4가지 타입의 팀원 일반적으로 직원을 평가할 때 이런 말들을 합니다. 'XX는 실력은 있는데 싹수가 노랗다' 'XX는 실력은 없는데 성격은 좋다' 대체로 직장에선 '실력'과 '인성'을 기준으로 사람을 판단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사사분면을 그려 팀원 유형을 나눠봤습니다. 1사분면: 실력 있고 인성도 좋은 직원. 이런 친구들이 팀에 두 명만 있으면 걱정 없겠죠. 현실은 한 명도 있을까 말까 하지만요. 물론 일 잘한다고 소문이 나면 더.. 2022. 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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