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520 조직문화는 사장이 파는 '제품'이다 언제부턴가 이런 말은 많이 듣고 있습니다. "아... 우리 팀장 때문에 일 못 하겠어. 매사 잘되면 자기 덕분, 못되면 남 탓이야." "우리 회사 대박이야! 안마기를 놨어. 근데 임원 방 앞 복도에 놨지 뭐야!" "자율 좌석제 하면 뭐 하냐? 임원들 자리는 창가 고정석이잖아!" .... "아마도 이게... 결국은 OOOO 탓인가 봐." 리더 역시 할 말이 많습니다. "요즘 직원들 왜 그런지 모르겠어. 담당 임원이 야근하는데 슬금슬금 칼퇴해버리더라고." "오랜만에 회식하자고 했더니, 다들 약속이 있데! 전원이 말이야!" "예전엔 실력이 부족하면 열심히라도 했는데, 요새 것들을... 쯧쯧쯧..." .... "아마도 이게... 결국은 OOOO 탓인가 봐." 'OOOO'는 무엇일까요? '조직문화'입니다. 한참 .. 2023. 1. 28. LG인화원 <경력자 온보딩 - 업무 지시> (2022.10) LG개발연구원(LG인화원) 내부 온보딩 플랫폼에 '업무 지시'와 관련해서 기고를 했습니다. 내부망이라 화면을 얻을 수는 없네요. ㅜㅜ 소제목은 다음과 같습니다. 기초 단계 (1) '상사'의 기대 사항을 확인합니다. (2) '자신'의 과거 일하는 방식을 회고합니다. (3) '구성원'의 의견을 공식적으로 듣습니다. (4) 기존 업무 분장기술서나 R&R 관련 문서를 검토합니다. 적용 단계의 상황 예시 상황1. "제 업무량이 동료보가 많은 것 같아요!" 상황2. "어, 이거 제 업무 아닌데요?" 상황3. "휴우~ 오늘도 독박 야근인가?" 상황4. "일은 계속 떨어지는데 잘하는 직원에게 맡기는 게 당연하지 않나?" 업무 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중간관리자는 예전 방식은 안 통한다는 점을 알기에 그렇습니다. 새로운 방.. 2023. 1. 28. SK하이닉스 <신임 팀장/PL 온보딩 과정> 리더십 특강 (2023.01.17) SK하이닉스 신임 리더 과정에서 리더십 특강을 진행했습니다. 작년에 이어 다시 불러 주신 것이라 더 감회가 새로웠네요. 작년에는 온라인으로 스튜디오에서 했는데, 이번은 큰 대강당에서 하다보니 현실감이 있었습니다. 다만, 다운턴으로 접어든 반도체 경기 탓에 분위기가 약간은 가라앉아 있었습니다. 리더 분들이 그래도 활기 있게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업무 지시, 팀 운용, 동기 유발에 대해 말씀드렸습니다. 2023. 1. 19. 상사가 개떡 같은 평가 피드백을 줬다 인사 평가 시즌이다. 누군가는 평가하고, 누군가는 평가받는다. 중간에 있는 리더는 양쪽을 신경 쓰고, 허리를 떠받들어야 한다. 이런 상황에서 상사에게 불합리한 평가 결과 피드백을 받은 사연이 있어 소개하고자 한다. "자네는 너무 나한테 맞춰주려는 경향이 있어. 이러면 아부한다는 생각이 든다네." --> 본인은 전혀 그럴 뜻이 없었다고 한다. 이직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상황이라 짧은 시간 안에 상사는 오판한 게 아닐까? "당신 성과가 A보다, B보다 좋다고 생각하나? 너 스펙 별로잖아? 네가 관둔다고 하면 내가 눈 하나 깜짝할 거 같아?" --> 이 상사는 피드백의 기본을 모르는 사람이다. 지금 당장 내보내야겠다고 생각을 해도 이렇게 말하라고 하지 않는다. 비교하지 말라. 개인 말고 일을 보라. 협박하지 .. 2023. 1. 18. 이전 1 ··· 57 58 59 60 61 62 63 ··· 130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