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문화30 SLI <직원 탓만 하고 있지 않습니까> 2023.03.06 제6호 직원 탓만 하고 있지 않습니까?최근 출강했던 S 그룹 계열사 조직문화실장에게 들은 얘기입니다. "조직문화 진단을 해보면, 리더는 직원을 탓하고, 직원은 리더를 탓합니다." 익숙한 얘기입니다. 저 역시 설문이나 워크숍 조별 활동을 하면 늘 이렇습니다. 대부분 남 탓을 합니다. 물론 그 내용이 100% 틀리진 않을 겁니다. 그런 의견도 필요합니다. 하지만 아쉬운 것은 본인에 대한 반성과 다짐은 거의 없다는 것입니다. '직원 역량 수준이 10년 전 반도 안 된다.' 작년부터 자문을 하면서 이런 얘길 많이 들었습니다. 실제 그런 면도 확인했습니다. 저는 속으로 이렇게 묻고 싶었습니다. '그럼 당신은 10년 동안 뭘 했습니까?' 지나간 일은 그렇다고 하죠. 재작년 11월에는 새로운 리더.. 2023. 5. 2. '지금리더' <점심은 꼭 같이 먹어야 할까?> 점심은 꼭 같이 먹어야 할까?2023.03.20 점심 식사에 대한 흥미로운 조사가 있었습니다. 다소 보수적인 집단은 공무원을 대상으로 했는데요. 정도의 차이가 있었지만 기성 세대와 MZ 세대 간의 공통적으로 의견이 모아지기도 했습니다. - 점심 식사를 매일 꼭 같이 먹어야 할 필요는 없다.- 회식도 점심 식사로 대용이 가능하다.🤔이런 점을 생각해보세요~▷ 식사를 하면서 나누는 소통의 기회는 일과 중 사무실에서 해도 된다? 회의와 면담으로 충분하다는 생각이 퍼지고 있습니다. 오히려 식사 시간이라도 개인의 시간으로 보장해줘야 한다는 것이죠. 기성 세대도 이에 동의하는 분위기입니다. 식사까지 같이 한다고 소통이 잘 되는 건 아니라는 건 주지의 사실입니다.▷ 회식은 꼭 밥 먹고, 술 먹어 할까요? 새로운 경험을.. 2023. 3. 27. '지금리더' <조용한 승진이 처음은 아니지?> 조용한 승진이 처음은 아니지? 2023.02.27 @storyset on freepik '조용한 퇴사', '조용한 해고' 등과 같이 '조용한'이 붙은 신조어가 출몰하는 이때, '조용한 승진'(quiet promotion)이란 단어가 등장했습니다. 승진이나 추가적인 보상 없이 일이 늘어난 것을 자조적으로 부르는 말인데요. 😎이런 뉴스가 있어요~ 일터가 조용해졌다 - 참여와혁신 (laborplus.co.kr) WTF is a quiet promotion? - WorkLife 🤔이런 점을 생각해보세요~ '조용한 승진'의 구체적인 모습은 다음과 같습니다. - 상사로부터 원래 직무 이외의 작업을 요구받는다. - 동료의 퇴사, 부서 이동 등으로 더 많은 업무를 처리한다. - 회사의 분위기상 더 많은 일을 할 수밖에.. 2023. 3. 8. '지금리더' <직원이 말하지 않는 이유> 2023.02.22 출처: @katemangostar at freepik 많은 리더들이 이렇게 얘기합니다. "회의 때 직원들이 말을 하지 않습니다. 구체적으로 물어 봤을 때나 겨우 대답해요." 물론 직원이 별 생각 없거나 태도가 좋지 않아서일 수 있습니다. 이건 다른 이슈이고요. 리더가 얘기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지 못한 부분은 없은지 살펴 보겠습니다. 😓무지... '내가 잘 모른다는 걸 알리고 싶지 않다.' 😓무능... '나의 부족한 스킬 수준을 들키고 싶지 않다.' 😓무정... '날설 비판을 날리면 정 없다 싶다.' 😓무익... '이런 말이 무슨 소용이람?' 😓무시... '이런 말 했는데 까지면 어쩌나?' 직원의 입을 막는 다섯 가지 5무(無)입니다. 이는 결국 직원이 느끼는 '심리적 안전감'과 연.. 2023. 3. 1. 이전 1 2 3 4 5 6 7 8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