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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한 퇴사'에 대한 생각 (조직 측면) 회사의 여러 기능 중에 '인사' 부분만큼 보수적인 것도 없다. 가장 민감한 사람을 다루는 부서로써 경영진의 직속 부서의 역할을 담당하는 탓이다. 그렇다 보니 혁신보다는 단기 대응에 치중해온 것이 사실이다. (실제로 전략 부서나 재무 부서에게 전략적 이슈에 있어 주도권을 뺏기거나 지휘받는 현상이 적지 않다) 최근의 '조용한 퇴사' 등과 관련해서 세부적인 내용의 시시비비를 가릴 마음은 없다. 조직이 앞으로 어떻게 할 것인가가 중요할 뿐이다. 대부분 일할 맛 나는 회사, 즉 GWP (Great working place)를 떠올리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GWP의 주요 부분은 다음과 같다. - 경영진(상사)과 직원 간의 신뢰 - 직원이 느끼는 업무 흥미와 자부심 - 동료와 함께 일하며 겪는 재미 위 세 가지 중에.. 2022. 10. 18.
[SE03-2] 시즌3-2 <델리게이션> 첫 번째 세션 후기 (2022.10.15) 리더십스쿨 시즌3-2 첫 번째 세션을 진행했습니다. (10/15, 토) - 착한 데 열심히 해도 일 못하는 직원 vs. 싸가지 없는데 일 잘하는 직원 - 설명한 것이 정확하게 전달됐는지 확인하고 싶을 때 어떻게 해야 할까? - 개방형 질문의 중요성 - 구성원의 역할과 역량에 따라 업무 배분을 하라?는 말이 현실적이지 않은 이유 - 평등한 조직을 이룰 수 있는 방법은? 2022. 10. 18.
'조용한 퇴사'에 대한 생각 (직원 개인 측면) 대 퇴사(Great resignation)라는 말이 유행하더니 이제는 조용한 퇴사(Quiet quitting)라는 단어가 관심을 받고 있다. 대략적인 의미는 직장에서 '돈 받은 만큼만' 일한다는 것이다. 직장에서 성공을 꿈꾸지 않고, 여가를 활용해서 자기 삶에 더 충실히 하고자 한다. 왜 이런 단어가 튀어 나온 것일까? '기성 조직'의 한계, 개인의 달라진 니즈에서 기인했다고 본다. 첫째, 조직의 성장세 하락이 개인의 성장 가능성을 축소한다. 커져 버릴 대로 커진 조직에서 이제 더 이상의 확장은 어렵다. 새로운 신생 조직은 없고, 자리도 만들어지지 않는다. 위에서부터 버티기에 들어간다. 아래에서 올라갈 틈이 별로 없어 보인다. 가능해 보이지 않는 결말을 꿈꿀 사람은 많지 않다. 둘째, 조직 내 인사 평가.. 2022. 10. 13.
[SE04-1] 리더십쿨 시즌4-1 <문제해결력> 두 번째 세션 (2022.10.08) 리더십스쿨 시즌4-1 두 번째 세션을 진행했습니다. 다양한 툴에 대해 살펴 봤는데요, 책이 나열식으로 간략히만 나와서 아쉬웠네요. 랩업할 때 제대로 정리하려고 합니다. ^^ 2022. 10.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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