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520 잘한다... 자란다 '잘한다'보다 '자란다'에 집중하자. (김진영) 2022. 3. 7. 리더십스쿨 시즌3(SE03) 오프라인 모임 (3/06) 리더십스쿨 클래스 세 곳 중 가장 오래된 원조 클래스 (현재 시즌3 진행 중) 팀장님들을 작년 11/27에 이어 오프라인에서 두 번째로 만나뵈었습니다. 한 분 팀장님은 코로나 확진으로 참여를 못하셔서 아쉬웠습니다. 빨리 쾌차하세요~ 점심식사와 2시간 미팅을 진행하면서 앞으로 시즌3 랩업과 시즌4 내용에 대해 서로 말씀 나눴습니다. 각자 고민과 근황에 대한 얘기가 오고 갔고요. 공감과 위로가 흘러 넘친 귀한 시간이었네요. 감사한 마음을 담아 돌아왔습니다. ^^ 2022. 3. 6. MBTI 성행이 안타까운 이유 MBTI 열풍이 지나가고 있다. 한동안 자신의 MBTI 결과를 올리는 게 유행이더니만 이제는 결과를 입사 전형에 반영하는 기업까지 생겨나고 있다. 처음에는 혈액형 타입 같은 유희로 시작했는데, 너무 진지한 영역까지 영향을 주고 있다. 정말 MBTI는 활용할 만한 것일까? 쉽게 말게 MBTI는 사람의 '성격'을 유형별로 구분한 것이다. 성격을 아는 것이 적합한 인재를 뽑는 데 도움이 될까? 결론적으로 아니올시다. (MBTI 자체의 문제점은 차지하고서라도) 비슷한 성격이라고 비슷한 행동을 하는 것이 아니다. 상황에 따라, 마음가짐에 따라 사람들은 얼마든지 다른 행동을 한다. 마치 구획을 정해두고 그쪽에 있는 사람은 이런 행동을, 이쪽에 있는 사람은 저런 행동을 할 거라 단정 짓는 것과 같다. 똑같은 스펙으로.. 2022. 3. 6. 어느 리더에 대한 기억 20XX년 나는 전 직장의 상사로부터 함께 일하자는 제안을 받게 된다. "우리가 이번에 A 항공사에 큰 건을 제안하려고 하는데, 함께 해줬으면 좋겠어. 함께 일하는 사람들은 아마 김 팀장이 다 아는 사람들일 거야. 그러니 손발 맞추는 건 크게 염려 안 해도 될 거고." 나는 생각할 것도 없이 수락했다. 출근해보니 이미 직간접적으로 알고 있던 사람들이 모여 있었고, 각자 분야에서 제 몫을 하는 사람들이어서 업무분장과 관련한 고민이 필요 없었다. 신나게 일했던 것 같다. 출근을 한 두 시간 일찍 했다. 일을 빨리하고 싶어서, 어제 다른 사람들의 결과물을 빨리 보고 싶어서. 제안서를 백 여건 써본 것 같은데 그중에서 손 꼽을 만한 수작이 나왔다. 하지만 최종 결선 평가에서 떨어지고 말았다. 항시 조직이 아니라.. 2022. 3. 6. 이전 1 ··· 111 112 113 114 115 116 117 ··· 130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