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T2 리더십스쿨2 시즌3 '의사결정' 마지막 모임 (2025.05.31) 인공지능이 조직 운영의 핵심으로 자리잡은 현재, 리더들은 기존의 의사결정 방식을 근본적으로 재검토해야 하는 시점에 있습니다. 최근 참여한 'AI-driven Leader' 북 스터디를 통해 AI 시대 리더십의 핵심 요소들을 깊이 있게 탐구할 수 있었습니다. 핵심 학습 내용 및 인사이트1. AI 활용의 이중 관점: 효율성과 효과성의 균형스터디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은 AI 활용에 있어 효율성(Efficiency)과 효과성(Effectiveness)을 동시에 고려해야 한다는 관점이었습니다.효율성 측면에서 AI는 반복적 업무를 자동화하고 데이터 분석 시간을 대폭 단축시켜 잉여 시간을 창출합니다. 그러나 단순히 시간 절약에만 초점을 맞추면 효과성 측면에서 중요한 인간적 요소들을 놓칠 수 있습니다.실제로 Mc.. 2025. 6. 29. 문제해결은 제대로 된 '문제정의'에서 시작한다 경영 자문 중인 고객사의 사업기획팀 대상으로 '문제해결력' 관련 강의를 시작했다. 지난 주에는 첫 시간으로 '문제 정의'를 말했다. 공교롭게도 해당사는 'DX'를 고민 중이다. 시작한 지 1년이 넘었다. 아직 방향을 못 잡았다길래 기본 스터디가 부족했나 싶었는데, 그동안 보고한 리포트를 살펴보니 그게 아니었다. 실상은 범위와 폭을 확정하지 못했다는 것이었다. 난감한 분위기가 흐르고 있을 때 질문을 던졌다. "DX가 그룹 부회장님 지시로 시작됐다고 했죠? 그럼 지시의 정확한 워딩을 알 수 있을까요?" 메일을 뒤져 예전의 지시 내용을 찾았다. '.... 경쟁사 대비 우월할 수 있기 위해...' DX 추진의 목적이 보였다. "'경쟁사 대비 우월'을 뭐라고 정의했습니까?" "..." 그게 없었다. 그러니 방황할.. 2022. 4. 17.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