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지금리더'뉴스레터150 업무 지시 잘하는 사람은 이것부터 시작합니다 많은 리더가 업무 지시와 관련해서 고민이 많습니다. '내가 명확하게 업무 지시를 하고 있나?' '내가 하는 업무 지시 내용을 정확하게 이해할까?' '내가 원하는 수준대로 업무 결과물을 만들 수 있을까?' 대부분 지시자인 '나'와 대상자인 '구성원'을 향하고 있는데요. 이런 질문도 필요하지만, 애초 한 가지가 잘못됐다면 별 소용이 없다고 봅니다. 그것은 바로 '지시를 잘 받는 것'입니다. 내가 내리는 업무 지시는 대부분 나의 상사에서 시작됩니다. 이어서 내가 직원에게 재(再)지시하지요. 이는 결국 지시를 잘하기 위해서는 지시를 잘 받아와야 한다는 것입니다. 과거에 리더는 대개 정답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거침없이 지시하고 실행을 독려했죠. 하지만 지금은 상황이 달라졌습니다. 세상의 변화가 커지고, 고.. 2023. 1. 31. CEO Insights 1호, 2023년 CEO가 제대로 정립해야 할 3가지 ㅇ 최근 들어 사람 관리의 중요성이 점점 부각되고 있으며, 대퇴사 현상이 초래됨 ㅇ CEO가 지금 집중해야 할 세 부분 ① 불확실성을 극복하는 능력 - CEO는 의사 결정 시 데이터(근거)를 찾지만 근거가 없을 때 어떻게 해야 할까? ☞ 내가 지향하는 ‘가치’에 부합한다면, 설사 근거가 부족해도 결정할 수 있음. 이는 직원의 불안 수준을 떨어뜨리고, 방향성을 제시하는 역할을 함 ☞ 내가 제어할 수 있는 영역에 보다 집중하는 것이 바람직 ★★★ 우리의 가치는 무엇인가? 의사 결정 시 가치를 떠올리고 있는가? ★★★ ② 자기 역할에 대한 재인식 - 코로나 이전과는 달리 기업 외부 생태계를 고려하고 사회적 압력에 대응해야 - 일하는 방식의 혁명과 일터의 혁신을 가져와야 하는 의무를 가지게 됨 - 예전에는 피플.. 2023. 1. 31. 조직문화는 사장이 파는 '제품'이다. 상품 아니고. 언제부턴가 이런 말은 많이 듣고 있습니다. "아... 우리 팀장 때문에 일 못 하겠어. 매사 잘되면 자기 덕분, 못되면 남 탓이야." "우리 회사 대박이야! 안마기를 놨어. 근데 임원 방 앞 복도에 놨지 뭐야!" "자율 좌석제 하면 뭐 하냐? 임원들 자리는 창가 고정석이잖아!" .... "아마도 이게... 결국은 OOOO 탓인가 봐." 리더 역시 할 말이 많습니다. "요즘 직원들 왜 그런지 모르겠어. 담당 임원이 야근하는데 슬금슬금 칼퇴해버리더라고." "오랜만에 회식하자고 했더니, 다들 약속이 있데! 전원이 말이야!" "예전엔 실력이 부족하면 열심히라도 했는데, 요새 것들을... 쯧쯧쯧..." .... "아마도 이게... 결국은 OOOO 탓인가 봐." 'OOOO'는 무엇일까요? '조직문화'입니다. 한참 .. 2023. 1. 29. 상사가 개떡 같은 평가 피드백을 줬다 인사 평가 시즌이다. 누군가는 평가하고, 누군가는 평가받는다. 중간에 있는 리더는 양쪽을 신경 쓰고, 허리를 떠받들어야 한다. 이런 상황에서 상사에게 불합리한 평가 결과 피드백을 받은 사연이 있어 소개하고자 한다. "자네는 너무 나한테 맞춰주려는 경향이 있어. 이러면 아부한다는 생각이 든다네." --> 본인은 전혀 그럴 뜻이 없었다고 한다. 이직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상황이라 짧은 시간 안에 상사는 오판한 게 아닐까? "당신 성과가 A보다, B보다 좋다고 생각하나? 너 스펙 별로잖아? 네가 관둔다고 하면 내가 눈 하나 깜짝할 거 같아?" --> 이 상사는 피드백의 기본을 모르는 사람이다. 지금 당장 내보내야겠다고 생각을 해도 이렇게 말하라고 하지 않는다. 비교하지 말라. 개인 말고 일을 보라. 협박하지 .. 2023. 1. 18. 이전 1 ··· 25 26 27 28 29 30 31 ··· 38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