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지금리더'뉴스레터
CEO Insights 3호, 인텔의 몰락
김진영(에밀)
2023. 2. 14.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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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3 제3호 '실리콘'밸리 명명자, 인텔의 몰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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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을 작성하는 2023.2.12 현재 인텔 홈페이지는 접속 불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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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시장 상황 - 코로나 팬데믹 이후 서버, PC 수요 하락 - 애플,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등 탈인텔 추진(독자 CPU 개발 / ARM) ㅇ내부 상황 - 신규 CPU 개발 지체... 2021년 출시 예정인 '사파이어 래치즈' 2023년 지각 출시 - 이는 '공정'의 문제에서 기인, 모바일, IoT용 CPU를 신규로 개발하면서 부진한 조직/인력을 축소/해고함. 결국 개발 역량이 TSMC, 삼성전자 등으로 유출되는 결과 초래
몰락을 가져온 전 CEO 브라이언 크르자니크 - 그는 신사업을 대폭 추진했으나, 자율 주행 차량 사업 외에는 대부분 실패했음. - 앤디 글로브는 메모리를 포기하고 CPU에 집중했음. 인텔은 그후로 칩 제조 공의 강자였음. 하지만 다양한 신사업으로 그 역량은 흩어졌고, 그 사이 AMD의 부상을 가져왔음.
- 조직문화에도 큰 해악을 끼쳤는데, 자신이 책임을 지기는커녕 책임자와 능력 있는 엔지니어를 비난하기 급급했음.
새로운 CEO 팻 겔싱어, 반전은 가능할까? - 상사-부하 간의 연애 금지 규정을 위반한 크르자니크의 뒤를 이은 로버트 스완의 뒤를 이었음. 스완은 CFO 출신이었음. 하지만 기술의 혁신을 가져오지 못했음.
- 팻 겔싱어는 속까지 인텔맨으로 기술자를 우대하며, 기술 혁신을 주도적으로 추진 중임. 새로운 공정을 가동할 유럽 등에서 대규모 공장 건립 추진 중.
- 바이든 정부를 압박하여 반도체 지원 법안을 요구하고 있음. - 다음 CPU 메테오르 레이크에 인텔의 미래가 달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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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밸리의 이름이 있게 한 인텔의 쇠락을 보면서 위기는 '내부'에서 시작된다는 진리를 새삼 깨닫게 됩니다. 이는 종종 자사의 핵심 역량을 쓸데 없이 낭비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즉, 현재 인텔의 위기는 기술과 사람의 복합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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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에서는 올해의 실패를 내년에 다시 시도할 수 있는 기회로 봅니다. 실패는 피할 수있는 것이 아닙니다. 가능한 한 빨리 일어나서 빠르게 진전을 이루기를 원합니다." (고든 무어, 인텔 2대 CEO, '무어의 법칙' 창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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