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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월급을 받는 이유

김진영(에밀) 2026. 10. 21.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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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동과 시간... 그것 말고도 이것 때문!

우리가 월급을 받는 이유 (2024.10.06)

구독자님, 안녕하세요? 선선한 가을 정취가 느껴지는 좋은 날입니다.

제가 박사 과정 2학기 동안 부득이 발행 횟수를 주당 1~3회(부정기)로 줄이기로 했습니다. ㅜㅜ 횟수가 줄더라도 남다른 시각은 잃지 않겠습니다. 너른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SBS 드라마 굿파트너, 사진출처: SBS 웹사이트

 

우리는 조직에서 월급을 받습니다. 새삼스레 '왜'일까 생각해봅니다. 우선 생각나는 건 노동력 같습니다. 우리는 일을 해주니까요. 시간도 있습니다. 근로 계약서에 보면 출퇴근 시간이 명기되어 있습니다. 노동력과 시간, 우리가 월급을 받는 이유 같습니다. 

 

저는 여기에 한 가지가 더 있다고 봅니다. 그것은 '가치관'입니다. 최근 종영된 SBS 금토드라마 <굿파트너> 1화를 보면 로펌에 처음 출근한 한유리(남지현 분)는 주인공 차은경(장나라 분)과 첫인사를 나눕니다.

 

한유리: "안녕하세요, 한유리입니다."

차은경: "사무실에 한유리는 없어요. 한유리 변호사면 있지."

 

외도가 의심되는 증거를 이상한 논리로 말하는 의뢰인이 이해할 수 없다며 차은경을 찾아가 다시 대화를 나눕니다.

 

한유리: "재판부에서 믿을 거 같지도 않고 우스워질 것 같은데요."

차은경: "한 변이 부끄러워서 그런 거라면 수치심은 접어 둬. 여기 인간 한유리는 없댔지?"

 

단순할 수 있는 말이지만, 머리를 땅~ 때리는, 유레카 순간이었습니다. 

 

'이거구나! 우리가 월급을 받은 또 하나의 이유가!'

 

회사에서 일하는 동안은 생각과 판단을 회사의 가치관에 따라서 해야 하는 것입니다. 개인의 가치관을 뭉개라는 말이 아니라 회사의 가치관을 우선순위 맨 위로 둬야 한다는 말입니다. 

 

대부분의 회사는 '핵심가치'나 '인재상'을 가지고 있습니다. 없다면 경영이념이나 경영철학이 있을 겁니다. 사실 우리는 창업주나 경영진의 꿈을 실현시키는 공간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이게 맘에 안 든다면 다른 회사를 찾거나 창업을 해야 할 겁니다. 둘 간의 간극이 너무 크거나 겉으로는 번지르한데 실무에선 불법, 탈법을 찾아야 한다면 괴로움을 심각해질 수 있습니다.

 

<굿파트너>는 변호사가 주인공인 법정 드라마 같지만, 기획 의도를 보면 이렇습니다.

 

이혼이 ‘천직’인 스타변호사 차은경과 

이혼은 ‘처음’인 신입변호사 한유리의 

차갑고 뜨거운 휴먼 법정 오피스 드라마

 

훌륭한 오피스 드라마 같습니다. 앞으로 한 개 에피소드를 한 주에 하나씩 소개하겠습니다. ^^

 

성과관리를 '의미' 규정, 관리, 리뷰 등으로 재구성했습니다. 이제 곧 내년 사업계획 시즌 시작이네요. 처음부터 제대로 시작해보시죠! 세부 페이지는 여기에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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