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십스쿨2 시즌4 '문제해결' 첫 번째 모임 (2025.06.28)

급변하는 비즈니스 환경에서 기존의 선형적 문제해결 방식은 한계를 드러내고 있습니다. 이에 'AI로 디자인씽킹' 도서를 바탕으로 한 첫 번째 워크숍에 참여하여 인간중심적 창의 혁신 방법론을 깊이 있게 탐구할 수 있었습니다.

디자인씽킹의 핵심 이해: 5P 원칙과 실무 적용
1. 문제해결 방법론으로서의 디자인씽킹 채택 배경
워크숍에서 가장 먼저 논의된 것은 왜 디자인씽킹을 문제해결 방법론으로 선택했는가였습니다. Stanford d.school 연구(2023)에 따르면, 디자인씽킹을 도입한 조직의 혁신 성공률이 기존 방식 대비 42% 향상되었다고 보고되었습니다.
디자인씽킹의 차별화 요소:
사람의 니즈에 초점을 맞춘 인간중심 접근법
디자이너의 접근법(디자인)과 연구자의 분석(씽킹) 결합
발산과 수렴의 반복적 프로세스를 통한 창의적 솔루션 도출

2. 5P 원칙: 체계적 혁신의 프레임워크
워크숍에서 특히 주목받은 것은 디자인씽킹의 5P 원칙이었습니다:
Practices (실전 방법론): 디자인, 시장조사, 민족학, 심리학, 공학, 전략경영 등 다양한 분야의 검증된 방법론을 통합적으로 활용합니다.
People (다양한 역량의 팀): 참여자들은 다양한 관점을 가진 팀 구성의 중요성에 깊이 공감했습니다. 실제로 우리 워크숍도 HR, 마케팅, 생산관리, IT 등 다양한 부서의 관리자들이 참여했습니다.
Principles (팀 협업 원칙): MIT Sloan의 최근 연구(2024)에서는 명확한 협업 원칙이 있는 팀의 문제해결 효율성이 35% 높다고 보고했습니다.
Processes (유연하고 민첩한 진행): 애자일 방법론과의 접점에서 **"다음 단계는 펜으로, 나중 단계는 연필로"**라는 접근법이 인상적이었습니다.
Places (창의성을 위한 환경): 물리적 공간뿐만 아니라 심리적 안전감이 보장되는 환경의 중요성을 재확인했습니다.

핵심 논의 사항 및 해결책 모색
1. 자기개발 니즈가 부족한 직원에 대한 디자인씽킹 접근법
문제 정의: 자기개발에 대한 동기가 낮거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는 직원들을 어떻게 변화시킬 것인가?
디자인씽킹 관점의 접근: 참여자들은 먼저 "공감(Empathy)" 단계를 강조했습니다. 해당 직원들의 입장에서 자기개발을 거부하는 근본적 이유를 이해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실무 적용 인사이트:
개인 맞춤형 동기 발견: 각 개인의 가치관과 목표에 부합하는 개발 방향 제시
작은 성공 경험 설계: 프로토타입 접근법으로 부담 없는 소규모 학습 기회 제공
동료 학습 네트워크 구축: 자연스러운 학습 분위기 조성

2. 현실 안주 직원 문제의 창의적 해결
문제 재정의: 단순히 "게으른 직원"이 아닌 **"변화에 대한 두려움을 가진 직원"**으로 관점 전환
Harvard Business Review(2024)의 연구에 따르면, 조직 변화 저항의 73%는 불안감에서 기인한다고 보고되었습니다.
6단계 프로세스 적용 사례:
문제 이해하기: 안주하려는 진짜 이유 탐구 (경제적 불안, 실패 두려움 등)
고객 관찰하기: 해당 직원의 업무 패턴과 동기 요인 면밀 분석
질문 정의하기: "어떻게 하면 안전하면서도 도전적인 환경을 만들 수 있을까?"
아이디어 도출: 점진적 변화 전략, 멘토링 시스템, 실패 허용 문화 등
프로토타입 개발: 소규모 파일럿 프로그램 설계
가정 테스트: 실제 적용 후 피드백 수집 및 개선

3. AI 시대 환경 변화에 맞선 리더의 디자인씽킹 접근
복합적 환경 도전: 저성장, 비정형 업무 증가, 세대 차이, AI 기술 도입
워크숍 참여자들은 이러한 복잡한 환경 변화를 단일 솔루션으로 해결할 수 없다는 점에 공감했습니다.
창의적 아이디어 도출 기법 활용:
브레인스토밍: 자유로운 아이디어 표현으로 혁신적 관리 방안 모색
유추와 대립 사고: 타 업계 성공 사례와 완전히 반대되는 접근법 비교 분석
도발적 질문: "만약 AI가 모든 의사결정을 한다면?" 같은 극단적 가정을 통한 통찰